
카메라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본 것이 참으로 오래된 은비...
올 들어 6학년이 된 은비.
사춘기가 와서 인지...
아빠의 대화도,
가족과의 외출도, 환하게 웃는 모습의
사진찍기도...
모두 점점 그 횟수가 줄어 들고 있다.
오늘 아침
아내와의 대화에서...
"이제 은비와 더 친해지기는 어려운 걸까..."
라고 말을 건네고 나니...
녀석이 이제 많이 컷구나... 하는 생각과 함께...
이제 "좋은 시절 갔지"...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.
녀석, 좀 천천히 자라도 될텐데... 하는 마음과 함께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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