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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용이 위로편지

축 처진 어깨가 녀석의 눈에도 들어왔는가 보다.
저녁에 들어와 보니 책상위에 핑크 빛 봉투 하나가 올라와 있다.

녀석...

이래서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가 보다.  

2009/04/26 15:37 2009/04/26 15: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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