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으로 향합니다.

어젯밤 회사 책상에 앉아 머릿속에 그렸던 그 장면들. 그렇게 하지 않기를 잘했다 싶습니다. 예고 없이 엄습하는 그 두려움이 내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물러간것이 너무도 다행이다 싶습니다.

집으로 향하며 그리움을 가지고 갑니다. 애뜻함도 더불어 가져 갑니다.

모든것 버릴 수도 있었는데, 있던 것 그대로 가지고 갑니다.

나 돌아갈래.

외치며 집으로 향합니다.

2010/07/01 20:48 2010/07/01 20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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